블리자드 게임 축제인 ‘블리즈컨’은 올해 미국 현지 시간으로 11월 7일과 8일 양일간 열리며, 세계적인 록밴드 ‘메탈리카’는 둘째 날인 8일 폐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블리즈컨’ 티켓은 이미 매진된 상태다.

마이크 모하임(Mike Morhaime) 블리자드 공동설립자 겸 CEO는 “올해 블리즈컨에서 메탈리카가 스피커를 날려버릴 정도로 강렬한 무대를 선사할 것을 생각하니 흥분된다”며, “이틀간 열정적으로 멋진 게임들을 즐기고 치열한 e스포츠를 경험한 후 맞게 될 메탈리카의 공연은 블리즈컨에 참여한 모두의 마음을 시원하게 뒤흔들 최고의 폐막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블리즈컨’은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 블리자드 게임 세계를 중심으로 플레이어 및 커뮤니티를 위한 글로벌 게임 축제다. 블리자드는 이번 ‘블리즈컨’에서 패널 토론, 토너먼트, 경연대회, 게임 시연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