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제온 E7-8895 v2 시리즈 프로세서 채택, 용량 확장

 
[아이티데일리] 오라클이 ‘엑사리틱스 인메모리 머신 X4-4(Exalytics In-Memory Machine X4-4)’를 22일 출시했다.

오라클은 ‘엑사리틱스 인메모리 머신 X4-4’가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및 하이페리온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고성능 분석을 제공하고, 용량도 확장했다고 밝혔다. 오라클 엔지니어드 시스템에 맞춘 인텔 제온 E7-8895 v2 시리즈 프로세서로 업그레이드했으며, 메모리는 3TB, PCI플래시는 4.8TB, 하드디스크는 7.2TB까지 지원한다.

오라클 DB 인메모리는 모든 오라클 엑사리틱스 구성에 대해 인증을 받았다. 시스템 한 대당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는 최대 3TB로, 전체 리포팅 데이터 마트를 메모리에 캐시할 수 있어 고비용의 DW 업그레이드 없이 빠른 분석을 제공한다는 게 오라클의 설명이다.

또한, 오라클의 특허 기술인 잠김 없는(lockless) 알고리즘, 엑사리틱스 특정 스레드 풀 및 자원 관리, 에스베이스(Essbase) 성능과 확장성을 개선하는 백그라운드 다중 이용자 쓰기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오라클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및 하이페리온 제품 부문 제품개발 조직의 발라지 옐라만칠리(Balaji Yelamanchili) 수석 부사장은 “비즈니스의 진행 속도가 계속적으로 빨라지면서 비즈니스 통찰력을 보다 신속하게 제공할 필요가 있다”며, “향상된 용량과 더욱 뛰어난 메모리가 탑재된 오라클 엑사리틱스 인메모리 머신 X4-4는 기업이 극도의 성능과 강력한 비즈니스 사용자 경험으로부터 오는 혜택을 얻는데 필요한 분석 성능을 위한 유연한 기반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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