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부-시스템즈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반 보안 기능 통합

 
[아이티데일리] 윈드리버(지사장 박주동)는 임베디드 실시간 운영 체제(RTOS)의 최신 버전인 VxWorks 7과 함께 적용 가능한 시큐리티 프로파일(Security Profile)을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새롭게 발표된 시큐리티 프로파일은 사물인터넷용 디바이스, 데이터, 지적 자산 등의 보호를 위한 최신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시큐리티 프로파일은 부팅, 실행, 데이터 전송, 전원 차단 등 커넥티드 디바이스의 각 운영 단계에 맞춰 최적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저작권 침해로부터 지적 재산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리버스 엔지니어링도 차단하며, ▲보안 부팅 ▲보안 런타임 로더 ▲향상된 사용자 관리 ▲네트워크 보안 ▲암호화된 컨테이너 등 소프트웨어 기반의 보안 기능들을 제공한다.

특히 상호 운영성에 대한 테스트와 검증을 거친 위부-시스템즈(Wibu-Systems)의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기반 솔루션인 코드미터(CodeMeter)의 기능을 완벽하게 통합해, 보안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한층 강화된 보안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시큐리티 프로파일이 제공하고 있는 보안 기능들은 설치 환경 내 OS 코어나 다른 기술 영역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으면서 최신 버전으로 개별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딘야르 다스투어(Dinyar Dastoor) 윈드리버 부사장은 “사물인터넷으로 개별 디바이스들이 서로 연결되면서 더 많은 데이터들이 생성, 저장되고, 또한 중요한 IP에 대한 보안 요구가 높아지면서 보안은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윈드리버는 지난 30여 년 간 기업들이 안전한 디바이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며, 이러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사물인터넷 시대에 최적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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