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출력 가능한 큐브 3세대 및 고급사양의 큐브 프로

 

[아이티데일리] 오피스솔루션 전문기업 신도리코(대표 우석형)는 글로벌 3D프린터 제조 기업 3D시스템즈의 ‘큐브 3세대’와 전문가용 3D프린터 ‘큐브 프로’를 국내 단독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도리코가 이번에 출시하는 큐브 3세대는 PJP(Plastic Jet Printing)방식의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3D프린터다.

큐브 3세대는 디자인 사무실에서 시제품을 만들거나 교육용으로 활용하기 편리한 제품으로 0.07mm의 미세한 적층 해상도를 지원하고, 최대 152x152x152mm 사이즈의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 플라스틱 합성수지(ABS), 필라멘트(PLA) 재질의 23가지 색의 출력을 지원하고 두 가지 색이 혼합된 입체물도 출력할 수 있다. 아울러 iOS, 안드로이드 환경에서 큐비파이(Cubify) 응용프로그램을 통해 모바일 출력도 가능하다.

큐브 프로는 고급사양의 3D프린터로 ABS, PLA 뿐만 아니라 나일론 재질도 지원해 견고한 출력물을 완성할 수 있다.

출력 가능한 최대 크기는 싱글젯 기준 285x270x230mm로 3가지 색상을 함께 섞어 사용할 수 있으며 분사기의 갯수에 따라 큐브 프로, 큐브 프로 듀오, 큐브 프로 트리오로 나뉜다.

이철우 신도리코 홍보실 이사는 "3D프린터는 의료계, 산업계, 교육계 등 다양한 산업군을 망라하고 널리 쓰일 수 있는 기기”라며 “신도리코는 전국 서비스네트워크를 통해 3D프린터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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