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능한 비콘 단말기도 선보일 예정"

▲ 커넥티드에잇은 10월 말 자체 기술로 개발한 비콘 단말기를 출시한다.

[아이티데일리] 비콘 기반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 플랫폼 전문기업 커넥티드에잇은 자체 기술로 설계한 비콘 단말기를 10월 말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비콘(Beacon)은 불루투스 기반으로 상대의 위치를 파악하는 기술을 말한다. 비콘 단말기가 설치된 장소에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시킨 스마트폰이 접근하면, 비콘 단말기는 스마트폰 소지자의 위치를 파악해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커넥티드에잇이 이번에 출시하는 비콘 단말기는 베터리 교체 없이 최대 4년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방수, 방진 기능으로 옥외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애플 아이비콘(iBeacon)과 호환 가능하며, 단말기 구매자에게는 관리자용 앱이 제공된다.

가로세로 3cm, 높이 1cm의 초소형 역시 특징이다. 커넥티드 에잇은 펜꽂이, 인조 화분 등 인테리어 소품 형태의 비콘 단말기도 제작해 출시할 예정이다.

이근수 커넥티드에잇 대표는 “수도권 지역에 우선적으로 30만~50만개 이상의 비콘 단말기를 부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커넥티드에잇은 금강기획 출신 이근수 대표와 비콘 전문 SW, HW 개발자들이 합심해 설립된 회사다. 자체 개발한 비콘 단말기 및 비콘 기반 O2O 마케팅에 필요한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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