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스텔라 ‘전율’ 트위터

[생활정보]   최근 산전산후 비만으로 인한 임산부들의 고민이 늘어나고 있어 산모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 산전 산후 비만증으로 인한 우울증은 우울함, 심한 불안감, 불면, 과도한 체중변화, 의욕 및 집중력 저하, 스스로에 대해 가치가 없다고 느끼거나 죄책감을 경험하는 증상이다.

산모들 중 10~15% 가량이 산후 우울증을 겪으며, 출산 후 10일~1년까지 지속될 수 있다. 증상이 심한 경우 자살이나 죽음에 대한 생각 등으로 전반적인 일상생활에서의 육체적, 정신적 기능저하가 초래되므로 예후가 나타나는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많은 산모들이 임신 중 불어난 체중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이를 되돌리기 위해서는 출산 전후로 지친 몸의 컨디션을 되돌리는 것이 가장 먼저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무리한 다이어트는 악영향이 될 수 있으니 출산 전에는 비만예방운동, 출산 후 약 3개월 정도 몸을 회복한 후, 자신의 상태에 맞는 요가나 필라테스와 같은 단계별 운동을 꾸준히 병행해 체중 감소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요가’는 명상과 호흡, 스트레칭 등이 결합된 복합적인 심신수련법이다. 약 5,000년 전부터 내려오는 인도의 전통 수행법으로 몸 전체의 균형을 바로잡고 몸과 정신을 하나로 통일해 심신의 안정을 찾아주는 것을 목표로 하며 횡격막을 움직이는 복식호흡을 사용한다.

‘필라테스’는 근력을 이용해 몸의 긴장을 풀어주면서 심부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법이다. 매트에서 다양한 소도구를 이용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이지만 지루하지 않은 운동으로 골반 교정 및 자세교정 효과를 통해 바르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질 수 있도록 근력 스트레칭, 유연성, 호흡 등이 최적화 되어 요일별 다양한 소도구를 활용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식스뷰리팁스 청담점 황지희 대표는 “요가나 필라테스는 개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운동 및 운동 강도에 맞는 맞춤 수업으로 진행돼 임산부를 비롯한 재활을 요하는 몸이나 특정 근육의 발달을 요하는 운동선수, 탄력 있는 몸매를 가꿔야 하는 연예인, 성장기 어린이나 자세가 불균형한 직장인이나 학생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적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요가와 필라테스는 육체와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며 각자의 기호나 몸 상태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좋지만 주로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는 요가를, 몸이 유연해지고 강해진 다음에는 세부 근육운동을 위한 필라테스를 순차적으로 진행, 병행할 것이 권장되는 편이다.

이와 관련, 걸그룹 스텔라 ‘전율’도 필라테스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전율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필라테스 컴백전 식스뷰리팁스 필라테스라는 운동으로 체력관리중”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한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전율’은 고난이도의 필라테스 동작들을 무리 없이 소화하며 운동삼매경에 빠진 모습, 그리고 타이트한 운동복입고 찍은 운동 전후 사진을 공개하면서 탄탄하게 다져진 몸매라인을 뽐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전문가들은 요가와 필라테스 모두 잘못된 자세로 반복운동을 하거나 지나치게 의욕이 앞서 강도를 늘리면 근육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횟수를 늘리거나 강하게 스트레칭하는 것에 연연하기보다는 자신이 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동작 하나 하나에 집중해 정확하게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 또한 반드시 전문가의 지도하에 운동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들 서비스와 건강 프로그램 정보는 식스뷰리팁스 블로그(blog.naver.com/6beautytips) 혹은 전화(02-3442-6442)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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