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어린이 인터넷 미디어 쌩쌩영보드뉴스(대표 최영규)가 마띠 헤이모넨(Matti Heimonen) 주한 핀란드 대사와 인터뷰를 가졌다.

초등학교 3~6학년 10여명으로 구성된 쌩쌩어린이 기자단은 지난 8일 주한 핀란드 대사관을 방문, 마띠 헤이모넨 대사를 만나 외교관으로서의 임무를 비롯해 핀란드의 경제와 문화, 기후 등에 대해 한 시간 가량 인터뷰를 진행했다.

쌩쌩어린이 기자단은 뜨거운 취재 열기 속에 주한 핀란드 대사의 역할, 백야현상, 산타클로스 등 평소 핀란드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질문했다. 마띠 헤이모넨 대사도 이에 부응하듯 직접 일어나 지도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등 쌩쌩어린이 기자단의 질문에 열정적으로 응했다.

마띠 헤이모넨 대사는 “한국의 어린이들이 핀란드에 큰 관심을 가져 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한다”며 “어린이들이 미래의 주역인 만큼 모든 일에 있어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다면 원하는 것들을 전부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1일 “미래의 꿈을 찾아 지구를 날자”라는 모토로 창단된 쌩쌩어린이 기자단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기자 활동을 통한 다양한 체험으로 대한민국과 세계를 이끌어갈 글로벌 리더를 양성하고 있다.

쌩쌩어린이 기자단은 롤프 마파엘 주한 독일 대사(6.13)를 시작으로 △알바 로사 프로료 레냐니 주한 우루과이 대사(7.16) △처버 가보르 주한 헝가리 대사(8.24) △요르그 알 레딩 주한 스위스 대사(8.20) 등을 인터뷰 했다. 각국 대사와의 만남은 앞으로도 계속될 예정이다.

또한 민동석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9.17) 인터뷰를 비롯해 외교사료관(7.7) 대법원(7.23) 외교부(7.30) △안보전시관(8.7) △아리랑TV(8.18) △KBS방송국(9.3) 등 경제부처 및 공공기관 탐방 등의 취재를 통해 국민과의 소통창구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최영규 쌩쌩영보드뉴스 대표는 “매월 진행되고 있는 각국 대사들과의 인터뷰는 우리 어린이들에게 세상을 보다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갖게 해 준다”며 “(주한 대사) 인터뷰가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 하는데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쌩쌩어린이 기자단은 오는 23일과 29일 기상청과 한국거래소 탐방취재를 다음달 19일 에르난 브란데스 주한칠레대사와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쌩쌩어린이 기자단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쌩쌩영보드뉴스(02-521-9101)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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