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내 115개 이상 국가서 판매…역대 가장 빠른 아이폰 출시 국가 수 확대

 

[아이티데일리] 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이달 말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애플은 자사의 스마트폰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10월 말까지 한국을 비롯한 유럽, 아시아, 중동, 라틴아메리카, 아프리카 총 36개 국가 및 지역에서 추가 출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추가 출시로 이달 말까지 총 69개국에서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를 구입할 수 있고, 연내 115개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는 역대 가장 빠른 속도의 아이폰 출시 국가 수 확대이다.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는 기존의 디스플레이 크기보다 커진 각각 4.7인치 및 5.5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모델로 얇고 매끄러운 새로운 디자인에 다양한 기술을 담아냈다.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 두 모델은 2세대 64비트 데스크톱급 아키텍처를 적용했고, 빠른 성능과 높은 전원 효율성을 구현한 애플의 자체 개발 A8 칩을 탑재했다. 아울러 향상된 페이스타임 HD 카메라,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 기술 등을 탑재했다.

또 이들 모델은 최신 iOS 운영체제인 iOS 8이 탑재됐고, 단순하고 빠르며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의 메시지 및 사진 기능과 퀵타입, 가족 공유 등 기능을 포함했다.

이밖에도 iOS 8은 사용자의 모든 건강 및 피트니스 데이터를 전체적으로 명확하게 볼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건강 앱과 사용자가 어디서나 파일을 저장하고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아이클라우드 드라이브를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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