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 이하 LGU+)는 노년층을 위한 ‘LTE 시니어 34’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만 65세 이상 이용자 전용 요금제인 ‘LTE 시니어 34’는 기본료 3만 4천원에 음성 150분, 문자 200건, 데이터 1GB를 기본 제공한다. 또한 망내외 지전 1회선에 대해 국내음성통화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LGU+는 장애인 전용 요금제의 혜택도 확대했다고 밝혔다. ‘LTE 복지음성 34’, ‘LTE 복지영상 34’ 요금제의 경우 기본 제공 데이터가 250MB, 750MB에서 각각 750MB, 1GB로 상향됐다. 또한 ‘LTE 복지영상 42’의 영상통화 제공량을 160분에서 200분으로 25% 늘렸다.

양철희 마케팅 담당은 “단통법 시행으로 서비스로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상품을 지속해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