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모바일 보안 테스트서 연이어 100% 탐지율 기록

[아이티데일리] 안랩의 ‘글로벌 기술 리더십’의 성과가 드러나고 있다.

안랩(대표 권치중)은 자사의 모바일 보안(백신) 제품 ‘V3 모바일’이 전세계 주요 모바일 보안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성능 테스트에서 연이어 악성코드 탐지율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V3 모바일은 ‘AV-Comparatives, 이하 AV 컴패러티브)’와 ‘AV-TEST’ 등 양대 글로벌 보안 제품 성능 테스트 기관이 올해 실시한 모바일 보안제품 성능 테스트에서 모두 100%의 탐지율을 기록했다(2014년 9월 기준).

최근 안랩은 보안제품 성능 평가 기관인 AV 컴패러티브가 주요 글로벌 모바일 보안제품을 대상으로 진행한 ‘모바일 보안제품 성능평가’에서, 해당 테스트에 참가한 업체 중 유일하게 지난 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악성코드 탐지율 전체 1위를 달성했다.

▲ AV 컴패러티브 7-8월 탐지율 테스트 결과

이번 AV 컴패러티브의 악성코드 탐지율 테스트는 2014년 7월과 8월에 걸쳐 맥아피, 카스퍼스키, 트렌드마이크로 등 전 세계 19개 모바일 보안 제품을 3,991개의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샘플을 사용해 진행했다.

V3모바일은 맥아피 등 글로벌 업체를 제치고 독일의 G 데이터(G Data), 중국의 치후(Qihoo)와 악성코드 탐지율 공동 1위를 기록했다. 안랩은 지난 2013년 8월, 같은 기관에서 진행한 모바일 보안제품 성능평가에서도 전체 탐지율 1위(킹소프트와 공동)를 기록한데 이어 2회 연속 탐지율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이에 앞서, 안랩은 또 다른 글로벌 보안제품 테스트 기관인 ‘AV-TEST’가 2014년 7월, 전 세계 29개 모바일 보안 제품을 대상으로 실시한 테스트에서도 100% 악성코드 탐지 및 높은 성능 점수로 종합점수 만점을 획득한 바 있다. 특히 안랩은 올해 AV-TEST가 실시한 총 4번의 테스트(1,3,5,7월)에서 모두 100%의 악성코드 탐지율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치중 안랩 대표는 “개인정보나 금융정보가 모여 있는 스마트폰을 노리는 악성코드 등 보안위협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안랩은 글로벌 테스트 기관에 의해 검증된 기술력에 기반한 ‘기술 리더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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