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지미스튜디오 R50'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무선전송 기술의 발달과 함께 최근에는 선이 없는 제품들이 유행인듯 합니다. 이제는 선이 없는 블루투스 스피커도 유선 스피커만큼 음질이 좋은 시대가 되었죠. 시중에 많은 블루투스 스피커들이 나와 있지만 디자인과 음질이 좋은 제품을 찾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지미스튜디오라는 신생 브랜드에서 디자인도 좋고 음질도 좋다는 R50이라는 스피커가 나왔다고 해서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 봤습니다. 토요일 막히는 길을 뚫고 행사장을 가기 쉽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행사장 풍경이 맘에 들어서 기분이 조금 좋아졌습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미사리 조정 경기장은 정말로 올만에 와보는군요. 이전에 하이텔 행사를 할때 와본 이후로 처음인듯 합니다. 고등학생때 왔으니 몇년만에 다시 온거지 20년도 넘게?
 
 지미 스튜디오 R50을 만나야 한다는 생각을 잠시 잊고 행사장 풍경과 늬엇 늬엇 넘어가는 해에 취해 잠시 사진을 이리 저리 찍어 봅니다.
 
 
딱히 저 처자의 뒷태를 찍으려 한것이 아닙니다. 잘 보이지는 않지만 날아다니는 반짝 반짝한 비행체가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자세히 보니 드론파이터 더군요. 드론파이터는 최근 유행하는 쿼트콥터로서 파이터라는 이름답게 적외선IR을 이용해서 다른 기체와 전투를 할 수 있는 재미있는 물건입니다. 이전에도 상당히 관심있게 보아온 물건이었는데 말이죠. 이날 BMW MINI FLEA MARKET 에서 보게 되어 상당히 기뻤습니다.
 
 최근에 PS4 사냐고 출혈이 컸던 까닭에 드론파이터는 다음에 사는걸로 하고 발길을 옮겨 봅니다.
 
 
행사장이 작아서 스피커 부스를 금방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못찾겠네요. 마켓에 참가한 언니의 복장이 이뻐서 잠시 쳐다보다가 눈이 마주쳐서 깝놀... 불혹의 경아신랑 매우 민망해 하십니다.
 
 
어디선가 맑은 음악소리가 들린다 싶어서 가보니 역시나 제가 찾던 블루투스 스피커가 있더군요.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지미스튜디오 R50 블루투스 스피커입니다. 멀리서 보면 외국 영화에서 나오던 마이크 같이 보이는 디자인입니다. 쏟아져 나오는 블루투스 스피커 시장에서 눈에 띄려면 이러한 디자인도 괜찮다라는 생각을 하며 바라봤습니다.
 
 소리는 많은 오디오 기디들이 저음이 강조된데 비해서 지미스튜디오 R50의 경우 플랫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음이 강조된 것을 좋아하지 않다 보니 R50의 플랫한 소리는 상당히 제 취향이더군요.
 
 
또한 보시는 것 처럼 제품은 스텐드를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되어 있는데 카메라 스탠드와 호환이 되는 형태라 삼각대가 있으신 분들은 본인의 삼각대에 장착해서 들으실 수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색상은 블랙, 은색, 골드 세가지 색상으로 발매가 되었으며 마이크를 장착을 하여 음악을 듣다 버튼을 눌러 통화를 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력은 3W라고 하네요.
 
 배터리 시간이 상당히 긴 것도 장점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완충시 (완충시간은 세시간) 최대 7시간 음악 재생과 통화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충전또한 일반 스마트폰 충전기인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사용할 수 있으며 블루투스 연결 뿐만 아니라 유선으로 직접 연결도 하능합니다.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디자인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조금 나뉘는 블루투스 스피커라 생각을 합니다만 저는 무엇보다 플랫한 소리가 맘에 들었습니다. 음질좋은 블루투스 스피커라 함은 이런 스피커를 두고 말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 버전은 3.0을 지원하고 있고 스테레오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분명 블루투스 스피커 지미스튜디오 R50 음질좋은 스피커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좋은 제품이긴 합니다만.
 
 
 
추천을 하고 싶냐고 물어보신다면 추천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일단은 가격입니다. R50의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가 24만원대로 측정이 되어 있습니다만 이 가격이면 솔직히 사운드바 제품을 사는 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얼마전에 리뷰한 LG 사운드바는 20만원대의 가격이지만 우퍼도 달려 있고 TV와 옵티컬로 연결이 가능할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4.0을 지원해서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음악을 들으실 수도 있고 USB에 음악을 넣어서 꼽으시면 플레이어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최저가가 이 제품보다 싸더군요. 음질도 사운드바가 더 좋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블루투스 스피커 추천
R50의 출력은 3W인데요 7만원도 안되는 일레븐플러스의 블루트스 스피커는 이쁜 디자인에 스피커가 분리가 되어 스테레오를 느끼기 좋고 스피커당 출력이 3W입니다. 3W x 2 인것이죠. 음질도 상당히 좋은 편으로 어디에서나 어울리는 디자인입니다.
 
 R50은 일단은 가격적인 메리트가 상당히 적은 제품이라 말씀 드리고 싶네요. 사실 그돈이면 사운드바를 사겠...
 
 
저는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중 하나가 방수 입니다. 집안에서 블루투스 스피커를 유용하게 사용하기도 하지만 블루투스 스피커가 방수가 되면 캠핑을 가서도 유용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블루투스 스피커가 가장 필요하게 느껴질땐 역시 캠핑이나 여행시에 사용이며 방수가 되면 사고에서 제품을 보호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입니다.
 
 전용앱이 없는 것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네요. 로지텍의 UE-BOOM은 십만원대 중반의 가격의 스피커이면서 음질도 좋고 또한 방수를 지원해서 아웃도어에 어울리는데다가 전용앱의 다중호스트 기능을 사용하면 두대의 UE-BOOM으로 스테레오 효과도 낼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히 가지고 싶은 제품중 하나인데요. 저라면 돈을 조금 더 보태서 두대의 UE-BOOM을 사서 스테레오 효과를 느끼며 음악을 듣겠습니다. 생각만 해도 괜찮지 않나요 
 
 
어떻게 하다 보니 가격적인 메리트 때문에 조금 다른 이야기를 쓰게 되었는데요. 지미스튜디오 R50 스피커는 분명히 좋은 제품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디자인도 이쁘고 음질좋고 말이죠. 무엇보다 플랫한 소리를 들려준다는 것이 저는 가장 맘에 들더군요.
 
 가격만 조금 더 착해지면 좋은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전용앱은 없는 제품은 많으니 전용앱이 없는 것은 그렇다 쳐도 방수가 안되어서 아웃도어에서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 사운드바들의 가격이 많이 내려가다 보니 이 가격대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매력이 조금 떨어지는 것도 문제인 것 같구요.
 
 저음이 강조되지 않는 플랫한 음질의 블르투스 스피커를 찾으셨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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