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S 기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사업 착수

 
[아이티데일리] 토마토시스템(대표 이상돈)는 보건·의료 산업 특성화 대학인 동남보건대학교(총장 이진하)의 ‘차세대 통합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주, 본격적인 시스템 구축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남보건대학교 비전 2020’ 달성을 위한 정보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사용자별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공, 업무 표준화 및 재설계를 통한 통합시스템 구축, 최신 정보기술을 통한 정보서비스 활용 극대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세계적 수준의 직업교육 일류대학’으로 거듭나고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교과과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보건·의료 산업 분야의 최고 대학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는 National Competency Standards의 약자로 산업현장에서 자신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직무능력(지식, 기술, 태도)을 국가가 산업부문별・수준별로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하여 표준화한 것이다.

기존 정보시스템의 노후화로 인해 시스템의 전면 개편이 필요했던 동남보건대학교는 업무 프로세스 개선 및 재설계를 통해 대학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등 사용자 편의성 극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정보 서비스 제공하여 언제, 어디서든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 캠퍼스 기반을 확립하며, 복잡해지는 기술과 환경에 대항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확장성을 겸비한 구조로 개선작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동남보건대학교 이진하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식기반의 업무운영 효율성을 강화하여 각종 정보와 자료를 원활하게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며 “기술과 인격을 갖춘 최고의 전문직업인을 양성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온 힘을 집중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토마토시스템은 서울대, 고려대, 호서대, 연성대 등 국내 70여개 이상의 대학 정보화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는 대학 전문기업으로, 최근 특성화 대학의 비전에 걸맞는 대학별 맞춤형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많은 대학들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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