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CMS사업자, 16개 신용카드 VAN사업자 등 총 28개사 대상

 
[아이티데일리]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은 오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약 4주간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전자금융보조업자 안전성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보안연구원은 ‘전자금융감독규정’ 제60조에 의거해 금융회사의 전자금융보조업자에 대한 안정성 및 보안점검을 금융회사의 요청에 따라 매년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지원해왔다.

이번 합동점검은 12개 CMS사업자, 16개 신용카드 VAN사업자 등 총 28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금융회사는 재무건전성 및 관리적, 물리적 보안 점검을 수행하고, 금융보안연구원은 기술적 보안영역의 점검을 수행한다.

특히, 최근 이슈화된 보안 패치 관련 시스템 및 절차, 업무연속성 및 장애 관리 등 전자금융보조업무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정보보호 조치 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금융보안연구원 관계자는 “합동점검의 평가기준 수립, 점검수행, 점검결과에 있어 효율성 및 객관성 확보 등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여, 전자금융거래와 관련한 안전성 강화 및 신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