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맵 운영 노하우 기반의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아이티데일리] SK플래닛(사장 서진우)은 대중교통 길안내 서비스 ‘T맵 대중교통 뉴(New)’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SK플래닛은 ‘T맵 대중교통 뉴’가 실시간 도로상황과 요일, 시간대별 교통량을 반영해 지하철, 버스, 택시 및 도보 이동에 최적화된 경로와 소요시간 예측정보를 제공하며, 12년간 축적된 T맵의 실시간 교통정보 분석 기술과 운영 노하우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T맵 대중교통 뉴’ 앱에서 목적지를 설정하면 버스, 지하철, 도보를 이용한 최단 시간, 최소 환승 경로와 택시 이용 시 예상 소요시간과 금액이 한 화면에 표시되고, 선택한 경로에 맞는 실시간 길안내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건물 내부, 지하철역 등 실내에서도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위치 측위 기술을 통해 하차 위치, 환승 정보, 보행경로 등 이동단계별 필요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길안내 중에는 사용자가 하차할 두 정류장 전부터 스마트폰 화면과 진동으로 하차 알림도 제공된다.

집, 학교, 회사 등 자주 가는 목적지나 경로를 ‘나만의 카드’로 설정하면 터치 한번으로 목적지까지의 최적 경로와 소요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목적지에 정시에 도착하기 위해 출발해야 하는 시간을 미리 알려주는 ‘출발시간 알림’ 기능도 설정할 수 있다.

현재 ‘T맵 대중교통 뉴’는 T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 받을 수 있고, SK텔레콤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된다. SK플래닛은 향후 서비스 이용대상을 모든 통신사 고객과 iOS 사용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SK플래닛 이해열 LBS사업부장은 “3,000만 명에 이르는 대중교통 이용객이 하나의 앱에서 모든 교통수단을 망라하는 길안내를 이용할 수 있도록 ‘T맵 대중교통 뉴’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T맵을 통해 운전자뿐만 아니라 대중교통 및 도보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목적지를 검색하고, 빠르고 정확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