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온스온소프트(대표 박준서)는 자체 개발한 웹 시뮬레이션 3D MMORPG ‘대륙전쟁’의 비공개테스트(CBT)를 오는 23일까지 8일간 네이버게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륙전쟁’은 북유럽 신화를 바탕으로 국가의 생성과 왕권 장악 및 타인과의 영지 쟁탈을 다룬다. 온스온소프트는 웹 시뮬레이션 파트에서 생성된 캐릭터를 이용, 실시간 대규모 전쟁 및 PK가 가능한 3D MMORPG로 접속시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한 것을 기존 웹 게임과의 차이점으로 꼽았다.

이를 위해 온스온소프트는 ‘대륙전쟁’의 3D MMORPG 파트에 유니티(Unity) 3D 엔진을 도입,별도의 설치 과정 없이 3D MMORPG를 웹 게임처럼 플레이 가능하도록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웹 게임에서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시스템뿐 아니라 RPG에서 즐길 수 있는 시나리오 모드도 준비, 하나의 게임 안에서 2가지 장르를 즐길 수 있도록 구현했다고 덧붙였다.

‘대륙전쟁’의 CBT는 네이버 게임페이지에서 간단한 약관 동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네이버 회원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온스온소프트 측은 “웹 시뮬레이션 MMORPG 장르를 세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는 자부심으로 이 장르에서만큼은 성공사례로 남겠다”며, “웹게임과 MMORPG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대륙전쟁’의 CBT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온스온소프트가 개발한 ‘피에스타온라인’은 북미와 유럽에서 연간 200억 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