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 포서드 규격 망원 줌렌즈 ‘M.ZUIKO 40-150mm PRO’ 소개

 

[아이티데일리] 올림푸스한국은 독일 쾰른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 사진전시회 ‘포토키나 2014’에서 대폭 강화된 성능과 새로운 실버 색상을 추가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 ‘OM-D E-M1 실버’를 공개했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올림푸스의 플래그십 카메라 OM-D E-M1은 포서드와 마이크로 포서드를 통합한 전천후 미러리스 카메라로 역대 올림푸스 카메라 중 최고의 화질을 제공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OM-D E-M1 실버는 8종의 신기능과 16종의 조작성 향상을 실현한 2세대 펌웨어를 적용하고, 카메라와 PC를 연결해 실시간으로 카메라 컨트롤과 촬영 및 전송이 가능한 ‘테더 슈팅’을 지원한다.

또 새롭게 제공되는 디지털 시프트 기능을 통해 고가의 시프트 렌즈나 PC를 통한 후보정 없이도 다이얼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이미지 왜곡을 간단하게 보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풀프레임 대화면에 필적하는 초고성능 전자식 뷰파인더의 디스플레이 응답 속도를 기존 0.026초에서 0.016초로 크게 향상하여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나 스포츠 경기 촬영 시에 쾌적한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한편, 올림푸스는 초고성능 렌즈 그룹 ‘M.ZUIKO PRO’의 두 번째 렌즈인 ‘M.ZUIKO DIGITAL ED 40-150mm F2.8 PRO’ 렌즈를 함께 공개했다.

M.ZUIKO DIGITAL ED 40-150mm F2.8 PRO 렌즈는 마이크로 포서드 규격의 초망원 줌렌즈로 방진·방적 기능은 물론, 모든 초점 거리에서 F2.8 밝기의 일정한 조리개 값을 유지한다.

또 올림푸스 고유의 MSC 방식을 통해 소음을 줄이고 AF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반셔터 동작이 거의 느껴지지 않을 만큼 빠른 AF 속도를 자랑한다.

윤영훈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 마케팅팀 팀장은 "펌웨어로 기능과 성능을 업그레이드함은 물론 블랙 일색이었던 전문가용 카메라 시장에 E-M1 실버 모델이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