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외물류시스템 운영·실시간 적정재고 유지 효과, 비용 감소 및 공간 부담 개선

 

[아이티데일리] 이지메디컴은 가천대 길병원(원장 이근)의 구매 및 물류 개선 프로젝트를 전격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로 이지메디컴은 전자상거래시스템인 ‘NEW MDvan’을 통해 가천대 길병원의 통합 및 공동 구매를 담당하게 되고, 100만 건의 DB정보를 활용해 구매비용 절감에 나선다.

또 이지메디컴은 오산 물류센터 인프라를 통해 재고 및 실사용 진료재료를 자동 집계하고, 이를 토대로 사용 부서별 패킹 배송되는 원외 물류 관리 시스템을 도입해 ▲사용부서 청구업무 제로화 ▲병원 재고 비용 제로화 ▲진료부서의 재고 물류업무 제로화 등을 실현할 계획이다.

병원 밖에 물류센터를 두는 3자 물류 서비스는 병원과 공급사간에 발생하는 물류비용 및 인건비, 불필요한 재고관리에 소요되던 기회비용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이는 병원 내 혼잡도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다.

이에 길병원은 실시간 수술 스케줄에 맞춰 환자별 수술케이스에 따른 수술재료를 공급하는 CCDS(Case Cart Delivery System)를 기존 원내 자체운영에서 전체 원외배송으로 전환해 간호인력의 업무를 효율화하고 환자 진료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이지메디컴의 전자상거래시스템을 활용해 객관적인 물품정보 및 가격정보를 확보하고, 공급자간의 공정경쟁을 강화하는 한편 구매정보 비교를 통한 구매 경쟁력 제고와 예산절감 및 주요 지표의 상시적 모니터링을 활용해 병원전체의 효율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지메디컴과 가천대 길병원은 향후 시약의 효율적 재고 관리가 가능한 시약물류 고도화 서비스까지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이지메디컴의 전자상거래 시스템 NEW MDvan은 병원과 공급자간의 전자구매, 전자조달, 공동구매, 전자카탈로그,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비스를 병원에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통합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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