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 신규 서비스 및 네트워크 최적화 기술 개발 중점

 
[아이티데일리] 알카텔-루슨트는 산하 연구기관인 벨 연구소가 실리콘밸리에 SDN(Software Defined Network,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크) 전담 연구소를 신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연구소에서는 ▲신규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개발 및 ▲미래형 네트워크 구축을 실현할 SDN 연구가 진행될 예정이다.

알카텔-루슨트 측은 “지금까지 네트워크가 주로 음성, 데이터 등 특정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설계됐다면, 클라우드 시대가 도래하면서 아직 개발되지 않은 신규 서비스까지 제공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설계, 최적화해야 할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최근 네트워크 시장에서 SDN을 축으로 차세대 네트워크 기술이 대두되고 있는 배경을 밝혔다.

마커스 웰던 알카텔-루슨트 CTO 겸 벨 연구소 사장은 “이번 연구소 신설을 통해 알카텔-루슨트는 성공적인 IP 솔루션 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며 특히 ”SDN 전담 사내 조직인 누아지 네트웍스의 실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미래를 변화시켜 나갈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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