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는 ‘맘카2’가 기존 U+인터넷 사용고객만 이용할 수 있었던 가입제한을 없애고, 가정뿐 아니라 상업용으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녹음 기능을 제어할 수 있게 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와 협업을 통해 ▲HD급 100만 화소와 3배 확대 줌인 기능 ▲적외선 LED를 통한 야간 모니터링 ▲별도 저장장치 없이 최대 240시간 저장 ▲‘원 클릭 프라이버시’ 버튼을 통한 사생활 보호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좌우 최대 345°, 상하 최대 110°까지 조절 가능하며, 벽면 고정설치를 위한 브라켓을 함께 제공한다. 인체감지 센서도 내장돼있어 침입감지 알림 SMS를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받아볼 수 있으며, 기존 모델의 워키토키나 가전제품 전원 온/오프 및 원격제어 등의 기능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맘카2’의 이용요금은 별도의 단말 구입비용 없이 U+인터넷을 함께 이용할 경우 월 7천원(3년 약정 기준, 부가세 별도)이며, LGU+ 매장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아울러 LGU+는 월 2천원 추가 시 100Mbps의 속도를 제공하는 ‘홈 기가 와이파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 류창수 홈솔루션사업담당은 “맘카2는 기존의 단순 감시 역할만을 수행하는 보안 제품의 경계를 넘어 마음이 통하는 소통의 도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