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소스 DBMS로 전환 이후 6년 만의 기록

 
[아이티데일리] 큐브리드(대표 정병주)는 오픈소스 DBMS 제품인 큐브리드의 다운로드 건수가 25만 건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큐브리드는 2008년 오픈소스 DBMS로 전환, 개방형 라이선스 정책과 지속적인 제품 업데이트 등을 통해 지난 6년 동안 국내외 25만 건 이상의 제품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국내 186,000건, 해외 64,000건 이상의 제품 다운로드를 기록했으며, 특히 해외의 경우 30개 이상의 국가에서 다운로드가 발생했다.

산업별 고객사례 확보 측면에서는 50여개 중앙행정기관의 IT 인프라를 위탁 운영하는 정부통합전산센터 G-클라우드의 표준 DBMS로 자리했으며, 최근에는 국방통합정보관리소 클라우드 인프라의 표준 DBMS로 채택됐다. 큐브리드는 민간부문에서도 다양한 고객사례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큐브리드 정병주 대표는 “오픈소스의 핵심 철학인 참여, 개방, 공유의 가치를 기반으로 국내외 사용자 기반을 꾸준히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특정 벤더의 종속성을 탈피하기 위한 사용자 인식의 제고와 DBMS 다변화에 대한 요구, 그리고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오픈소스 DBMS 제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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