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층 새로워진 사용자 환경 제공, 지난해 출시 스마트폰 킷캣 업그레이드 완료

 

[아이티데일리] 팬택은 최근 자사의 스마트폰 ‘베가 No.6’의 킷캣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며 지난해 출시만 모든 스마트폰의 킷캣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킷캣 업그레이드로 사용자들은 한층 새로워진 사용자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동영상 감상 시 사용자가 원하는 자막을 직접 선택할 수 있고, 자막을 선택해 영상의 재생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학습모드와 재생속도를 느리게 또는 빠르게 조절할 수 있는 배속재생기능도 지원된다.

또 최신 모델에 적용된 신규 기능인 ‘앱 절전 옵션’, ‘멀티 윈도우 기능’도 추가됐다. 앱 절전 옵션은 화면이 꺼져 있을 때 사용자가 선택한 애플리케이션의 데이터 통신을 일시적으로 중단해 배터리 소모를 최소화해주고, 멀티 윈도우 기능은 두 개의 애플리케이션을 한 화면에 동시에 실행할 수 있게 해준다.

이외에도 키보드에 다양한 이모티콘이 지원돼 재미있고 편리하게 메시지를 작성할 수 있고, AppsPlay에서 다양한 아이콘 셋을 다운로드해 홈 화면의 아이콘 스타일을 원하는 대로 변경할 수 있다.

또 애플리케이션을 작은 창으로 띄워주는 ‘미니윈도우’에는 인터넷과 캘린더 기능이 추가되었고, 인터넷 앱에서는 웹 페이지 전체를 캡처할 수 있는 ‘스크롤 캡처’, 기사나 블로그를 읽어주는 ‘페이지 듣기’ 기능이 지원된다.

한편, 팬택은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후서비스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진행 시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 커뮤니티 ‘베가 플래닛’과의 제휴를 통해 베타테스트를 진행하는 등 품질 향상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서비스 및 품질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연구소 인력을 대상으로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서비스센터 파견제도’를 강화해 고객 불만이나 기술문의에 최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한 내용 공유 및 원인 파악을 도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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