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의 에버노트 비즈니스’ 프로젝트, 최고상 수상

 

▲ '노트톤'에서 우승한 '학교에서의 에버노트 비즈니스' 프로젝트팀

[아이티데일리] 기록 애플리케이션 기업 에버노트(Evernote)는 지난달 30일 종로 마이크임팩트에서 사용자 60여명과 함께 ‘노트톤(Notathon)’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에버노트 노트톤’은 하루 동안 에버노트의 노트 솔루션을 개발해 발표하는 행사로, 지난 2012년 ‘에버노트 해커톤’에 이어 이번 행사도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에버노트는 향후 이 행사를 전 세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노트톤’에는 디자이너, 교사, 회사원, 엔지니어, 프리랜서 등 다양한 에버노트 유저들이 참여해 기업 및 조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에버노트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모았다. 참가자들은 4명씩 팀을 이뤄 ‘전문컨설팅’, ‘경영 일반’, ‘헬스케어’, ‘교육’, ‘프로젝트 관리’의 5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그에 맞는 활용법과 노트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가운데 후지쯔(Fujitsu)의 스캔스냅 스캐너, 네오랩 컨버전스의 스마트펜, 한국쓰리엠의 포스트-잍 노트 에버노트 에디션 등 다양한 외부 연동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하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최고상인 ‘에버노트 상’은 교사와 학부모, 학생들간 정보 공유를 에버노트의 템플릿과 팁을 활용하는 ‘학교에서의 에버노트 비즈니스’ 프로젝트가 차지했다. ‘후지쯔 상’은 선생님의 공지사항 전달과 학생들의 활동내용을 에버노트와 블로그로 공유하는 ‘선생님의 에버노트 활용’에 돌아갔다. ‘네오랩컨버전스 상’은 ‘영업 성공을 위한 에버노트 비즈니스’, ‘가족간의 소통을 위한 에버노트’, ‘에버노트 비즈니스를 활용한 품질검증프로세스(QA)’ 등이 수상했다.

트로이 말론(Troy Malone) 에버노트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열정적인 에버노트 팬들과 함께 첫 번째 에버노트 노트톤을 한국에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노트톤 참가자들의 다양한 업무 활용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전 세계 에버노트 비즈니스 유저들에게 전달하고 에버노트 기능 업그레이드에도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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