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의 개발로 개별 OS 및 단말 구분 없이 모바일 서비스 가능

▲ NIA 김경섭 부원장(왼쪽), 유라클 조준희 대표(오른쪽)

[아이티데일리] 모바일 솔루션 전문 유라클(대표 조준희)은 자사 ‘모피어스(Morpheus)’가 한국정보화진흥원(NIA)로부터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버전 3.0과의 호환성을 인정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라클의 ‘모피어스’는 기업의 모바일 업무환경을 구축하는데 필요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MEAP: Mobile Enterprise Application Platform)으로, 이번에 획득한 레벨 2의 인증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상호 호환성 테스트에서 받을 수 있는 가장 높은 수준에 해당한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정보시스템을 구축할 때 필요한 기본 기능 및 아키텍처를 미리 만들어 제공함으로써 효율적인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지원하는 개발 프레임워크로, 지난 2009년 6월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496개 공공정보화 사업에 적용됐다.

유라클은 ‘모피어스’ 이용 시 한 번의 개발로 안드로이드·iOS 등 개별 OS와 단말(해상도)에 구분 없이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뿐 아니라 모바일 웹까지 서비스 론칭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유라클 조준희 대표는 “공공기관들이 최근 잇따라 유라클을 모바일 플랫폼 구축사로 선정하게 된 것은 모피어스의 레퍼런스 및 플랫폼이 가진 기술력이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한다”며, “모피어스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와의 호환성까지 최고 수준으로 인증 받음에 따라 공공 시장에서의 표준 모바일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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