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용량 분석 처리 기술의 도입이 시급한 일본 특허 시장의 활로 개척

 

[아이티데일리] 솔트룩스는 일본 특허정보 시스템 전문 회사인 코스모텍 특허정보 시스템과 텍스트마이닝 기술을 적용한 사내 문서 검색 포털 ‘[IN2]SearchBox(이하 서치박스)’의 OEM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1983년 3월 창립된 코스모텍 특허정보 시스템은 일본 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과 시스템 종합 지원 사업, 종합 컨설팅 사업, 제휴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허와 관련된 각종 특허 관리 솔루션을 일본 내에 공급하고 있다.

코스모텍은 그간 고객사인 소규모의 특허 사무소들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대용량 자료의 산재로 관리에 애를 먹어 왔다. 이에 저비용 고효율의 문서 검색 툴 개발에 힘써오던 중 솔트룩스 서치박스의 자동 분류기능과 훌륭한 가시성을 높이 평가하여 제품관련 기술 및 전문가 육성을 위한 계약을 진행, 일본시장에서의 특허 관리 솔루션 보급 촉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서치박스는 ;包袋管理Box‘(호우타이(포대: File Wrapper)관리 BOX)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어 국내를 넘어 일본시장으로 검색시장 저변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서치박스는 사내문서 검색/공유/보관 시스템으로 개인문서를 편하고 안전하게 자동으로 수집하여 공유할 수 있고, 안전하게 수집/보관된 정보의 공유를 통해 조직원이 쉽게 접근 및 활용할 수 있다.

특히 텍스트마이닝 기능을 통한 문서분석이 가능해 효과적으로 문서를 활용할 수 있고, 공용폴더를 통해 사용자 간에 손쉽게 파일 공유 및 저장이 가능하다.

한편 OEM 계약을 진행한 마코토 우지케 솔트룩스 일본 지사장은 “지난 2년간 일본 검색시장에도 빅데이터 활용과 관련하여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활발한 솔루션 개발이 이뤄졌다”며, “일본 시장에서 서치박스에 대한 높은 수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계약을 통해 솔트룩스와 코스모텍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입증하고 사내 빅데이터 관리의 새로운 장을 열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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