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럴 특성 제대로 이해하지 않으면 되려 역효과...경험ㆍ기술력 보유한 업체 선정 필요

 

최근 ALS(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취지의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세계적인 유행을 일으키고 있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는 단체에 10만원을 기부하거나, 얼음물이 담긴 물을 뒤집어 쓰는 행동을 동영상으로 찍어 개인의 SNS나 웹사이트에 올리는 방식의 이 단순하고도 재미있는 기부운동은 웹을 타고 순식간에 세계적으로 퍼져나갔다.

한국에서도 이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소개되면서 수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되었다. 전세계 수백 수천 명의 새로운 기부자들을 통해 지난 몇 주 사이에 ALS 재단에 4,180만 달러 이상의 기금이 조성되었다. 어떤 광고도 없이 오직 사람과 사람, 즉 바이럴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파된 것이다.

바이럴의 힘은 이처럼 강력하다. 업체가 마케팅 방법으로 바이럴마케팅을 선호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다. 자연스럽게 소비자의 입에서 입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비용은 적게 들되 큰 효과를 기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전염되기 쉬운, 전이되는’이라는 의미의 바이러스에서 따온 바이럴(Viral) 마케팅은 2000년 말 인터넷이 부흥한 시기부터 확산되면서 새로운 온라인 광고 기법으로 주목 받기 시작했다. 기존의 온라인 광고라 하면 지상파 방송과 신문에 게재되는 언론홍보가 주를 이뤘으나 최근은 포탈 사이트를 중심으로 유저들의 실시간 니즈에 접근하는 바이럴마케팅이 대표적인 마케팅 방법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체험마케팅 또한 바이럴 마케팅의 대표적인 기법으로 꼽힌다. 소비자의 75%가 제품 구매 시 항상 제품리뷰를 확인한다고 대답할 만큼 소비자는 자신과 비슷한 유저가 사용하는 제품에 주목한다. 구매 전에 직접 ‘체험’을 공유하는 것이다. 제품과 블로거(체험자)를 연결하여 정보를 공유 한 뒤, 체험자가 블로그에 후기를 올려 소비자와 후기정보를 공유하는 체험마케팅은 소비자는 익숙함과 편리함을, 업체는 저비용 고효율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기에 널리 사랑 받고 있다. 이와 관련, 휴먼코리아는 응답하라체험단이라는 직접체험 카페를 운영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효과적인 바이럴마케팅은 소비자와 업체 모두에게 각광받으며 유행처럼 퍼져나가고 있다. 그러나 바로 지금이 어떤 바이럴마케팅이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할 수 있는지 세심하게 살펴봐야 하는 시점이기도 하다. 업체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바이럴마케팅 대행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기 때문이다.

바이럴은 최대한 자연스럽고 효과적으로 멀리 퍼져나가야 한다. 그러나 그 방식이 간단하다고 해서 소비자에게도 쉽사리 다가가면 오히려 역효과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 소비자의 니즈를 놓치거나, 마케팅 내용이 과도하게 자극적이거나 진정 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대표적인 바이럴마케팅 역효과의 예다.  소비자는 그것이 자신에게 유익할지라도 쉽게 등을 돌릴 수 밖에 없다. 바이럴마케팅을 위해서는 반드시 제품과 소비자 모두를 이해하는 과정이 우선시되어야 한다.

바이럴마케팅 대행업체 휴먼코리아(http://www.humankorea.kr)에 따르면 “다양한 바이럴 마케팅을 진행하는 업체를 선택할 때는 소비자와 업체의 데이터를 충분히 가지고 있고 바이럴 마케팅 경험이 많은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방식이 쉽다고 해서 소비자에게 섣불리 다가가서는 자칫해선 불신만을 안겨주기 쉽다“고 조언했다.

한편, 휴먼코리아는 오랜 마케팅 경험과 다년간의 기술 축적을 통해 바이럴 마케팅, 언론홍보, 체험마케팅, 네이버클릭초이스를 대행하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각 포탈 접속 량을 수시로 체크하고 유저들의 움직임을 파악하여 적재적소에 유저의 니즈를 읽는 바이럴을 운용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바이럴 마케팅과 체험마케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휴먼코리아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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