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임베디드 타입 1 하이퍼바이저를 실시간 임베디드 운영체제(RTOS) 코어에 통합

 
[아이티데일리] 윈드리버가 임베디드 실시간 운영 체제(RTOS) 차세대 버젼인VxWokrs 7과 함께 적용 가능한 가상화 프로파일(Virtualization Profile)을 발표했다.

윈드리버 가상화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가상화 프로파일(Virtualization Profile for VxWorks)은 실시간 임베디드, 타입 1 하이퍼바이저를 통합해 VxWorks 7 코어 플랫폼의 확장성을 극대화했다.

가상화 프로파일은, 임베디드 가상화 기술을 통해 VxWorks 구동 환경에서 단일 프로세서 상에 여러 워크로드를 통합할 수 있게 해 준다.

또한, 사물 인터넷 흐름에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자동화 제어 부문을 비롯해 의료용 스캐너, 그리고 항공 관제 시스템 등의 영역까지 시장 전반에 걸쳐 강력하고 안전하며 보안이 보장된 파티셔닝 기술을 제공한다.

다양한 운영체제를 지원하는 가상화 프로파일은 VxWorks, 리눅스, 윈도우 및 기타 OS들이 멀티코어 프로세서 또는 SoC(System-on-Chip)의 메모리와 코어를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윈드리버의 제품 관리 부문 딘야르 다스투어(Dinyar Dastoor) 부사장은 “가상화 기술을 탑재한 VxWorks는 연결성, 확장성, 보안성 및 차세대 기술과의 호환성 등 사물인터넷 디바이스 관련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며, “통합, 유연성, 안전성 및 보안성은 물론, 설비투자(CAPEX) 및 연간 유지보수비용(OPEX) 절감과 단말 디바이스를 위한 상당한 개발 시간 단축 등 고객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이점들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 거의 모든 시장에서 이에 대한 강력한 요구가 제기되고 있으며, 특히 연결성은 산업, 의료, 항공, 국방 등의 산업 부문에서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적용되고 있는 RTOS(Real Time Operating System)인 VxWorks는 고도의 모듈러 패키징 방식을 통해 아키텍처적으로 재구성되어, 파일 시스템이나 네트워킹 스택 등과 같은 패키지에서 VxWorks 코어 운영 체제를 분리시켰다.

이에 따라 전체 시스템에 대한 재작업이나 추가 테스트 없이 언제든지 개별 애플리케이션들을 업데이트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장 변화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과 확장성 또한 획기적으로 향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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