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업계 동향 및 애플리케이션 소개, 우수 활용 사례 공유

 

[아이티데일리] 스트라타시스는 26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국내에서 처음으로 ‘스트라타시스 아시아 태평양 3D 프린팅 포럼’을 개최했다.

‘비즈니스에 힘을 실어주는 3D 프린팅’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국내외 다양한 업계 전문가 및 사용자를 대상으로 최신 3D 프린팅 동향과 애플리케이션, 우수 활용 사례를 활발히 공유했고, 다양한 3D 프린터 제품 전시를 비롯한 프린팅 시연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조나단 자그럼 스트라타시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은 “스트라타시스는 최신 3D 프린팅 기술을 알리고 기술 가치를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은 가장 혁신적인 적층 제조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성공적인 비지니스에 기여하기 위한 자리”라고 말했다.

스트라타시스 아시아 태평양 3D 프린팅 포럼에서는 적층 제조 업계에서 23년 이상의 경력을 지닌 전문가 토드 그림이 업계의 기술 발전 현황과 미래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또 로보캅, 아이언맨, 어벤저스, 아바타 등 많은 헐리우드 영화의 시각 효과 작업을 담당한 레거시 이펙트의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 ‘제이슨 로페즈’은 3D 프린팅 기술을 통해 어떻게 상상 속 이미지를 현실화해 관중들이 보다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지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도 스트라타시스 본사에서 참석한 솔루션 전문가들은 자사의 전략·제품 로드맵, 최신 소재를 비롯해 직접 디지털 제조(DDM) 애플리케이션과 같은 고급 솔루션의 개발 및 성공 사례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제이슨 로페즈 수석 시스템 엔지니어는 “3D 프린팅은 제작 방식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며 “공정의 가속화 뿐 아니라 제품 테스트 실행 및 설계 반복 작업의 간소화로 수많은 프로젝트의 성공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시장에는 스트라타시스의 제품 라인업인 아이디어, 디자인, 프로덕션 시리즈 전 제품군과 스트라타시스의 3D 프린팅 재료가 함께 전시됐다.

다니엘 톰슨 스트라타시스 한국지사장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아시아 태평양 3D 프린팅 포럼을 통해 실제 활용 사례 및 최신의 기술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비즈니스에 더욱 힘을 실어주는 3D 프린팅 기술을 앞으로 더욱 많은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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