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대학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혁신 및 산학협력 모델 공개

 

[아이티데일리] 우리나라 주도의 컴퓨터·정보기술등 ICT 분야 공학교육인증인 ‘서울어코드사업’의 성과와 비결이 담겨 있는 백서가 발간됐다.

서울어코드활성화지원사업협의회(회장 이강우)는 참여 대학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교육혁신 및 산학협력 모델을 공개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교육 주체간의 협력과 공유를 촉진하고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실현’에 기여하고자 ‘서울어코드활성화지원 백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백서는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이 대학 ICT/SW 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해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서울어코드활성화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 18개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의 주요 소프트웨어 교육혁신 및 산학협력 모델 등을 소개하고 있다.

‘서울어코드활성화지원의 주요 사업내용(제1장)’과 대학별 ‘학과소개, 교과과정 혁신내용, 주요 교육과정 모델 및 향후 발전계획(제2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모델 구축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극복과정을 포함하여 소프트웨어 교육 주체간의 공감대를 형성하려고 노력했다.

더불어, 대학별 특성이 반영된 교육내용 및 교과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대학별 이수체계도’를 부록으로 추가했다.

미래부 서석진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다양한 교육혁신 사례 및 모델을 통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발전적인 변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소프트웨어 교육혁신과 확산 노력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공학교육학회 이의수 회장은 “교육혁신과 산학협력을 통한 소프트웨어 교육을 기치로 이루어낸 성과는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 뿐만 아니라 모든 공학분야에도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 백서를 전국에 있는 주요 소프트웨어 관련학과와 관계자들에게 배포하여 소프트웨어 교육 주체들간의 유대 형성과 협력의 촉진제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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