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2.1.0 패치 이달 내 적용 예정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출시 후 첫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인 2.1.0 패치를 이달 내 적용할 계획으로, 이에 대비해 접속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이번 혜택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캐릭터에 적용되며, 아이템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기본 금화 획득 상한선 300%를 초과해 적용, 기존 확보하고 있던 보너스 수치에 곱셈 방식으로 추가된다.
한편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영혼을 거두는 자’의 2.1.0패치를 통해 다양한 신규 콘텐츠들을 추가한다고 알렸다.
먼저, ‘디아블로2’의 래더와 유사한 시스템인 ‘시즌’이 추가돼, 주기적으로 새로운 캐릭터를 육성하게 된다. ‘시즌’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전설 아이템 및 업적 시스템 ‘정벌’도 제공된다.
또한, ‘네팔렘의 차원 균열’의 업그레이드 버전 ‘대균열’을 선보인다. ‘대균열’에는 단계별 난이도가 있으며, 도전 성공 시 보상인 전설 보석을 활용해 장비를 업그레이드해나갈 수 있다. 전설 보석에는 한국 테마 아이템인 ‘태극’, ‘미리내’, ‘신속의 곡옥’ 등이 추가된다.
이밖에도, ‘균열’ 내에서 무작위로 생성되는 던전 ‘시궁창’, 전투방식의 변경, 직업 밸런스를 위한 변경사항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팽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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