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창작자 위한 오픈 플랫폼, 카드뷰 형태 UI 및 ‘My 좋아요’ 기능 제공

 
[아이티데일리] 네이버(대표 김상헌)는 지난 7월 선보인 음악 창작자를 위한 오픈 플랫폼 ‘뮤지션리그’의 모바일웹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네이버는 ‘뮤지션리그’ 모바일웹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에서도 간편하게 ‘뮤지션리그’의 새로운 음악들을 감상하고 뮤지션과 소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뷰 형태의 UI로 주목도와 편의성을 높였으며, 음악과 뮤지션에게 호감을 표시할 수 있는 ‘My 좋아요’ 기능을 활용해 좋아하는 음악을 모아서 감상할 수 있다.

‘뮤지션리그’는 음악 창작자들이 자신의 음악을 자유롭게 올리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서비스 출시 3주 만에 670여 팀, 1,700여 곡 이상 등록됐으며, 음악 창작자들과 팬들이 댓글로 직접 소통하는 등 커뮤니케이션 창구로도 이용되고 있다.

네이버는 조만간 오픈 리그에서 이용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실력파 뮤지션이 모인 ‘베스트 리그’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네이버 우승현 대중문화실장은 “‘뮤지션리그’에 대한 호응이 높아 원래 계획보다 앞당겨 모바일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며, “뮤지션이 본인의 SNS를 활용해 직접 ‘뮤지션리그’를 홍보하는 등 즐겁게 참여하는 뮤지션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뮤지션리그’에 참여를 원하는 음악 창작자는 참가 신청 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간단한 검증 절차를 거치면 본인의 음악을 업로드할 수 있으며, 이미지, 자기소개 등을 활용해 뮤지션 홈을 꾸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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