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오픈스택 도입과 비용 절감 지원

 
[아이티데일리] 수세(SUSE)가 서비스형 인프라 기반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을 위한 오픈스택 최신 버전인 ‘수세 클라우드 4(SUSE Cloud 4)’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수세 클라우드 4는 최신 오픈스택 버전 즉, 아이스하우스(Icehouse)를 기반으로 Ceph 분산 스토리지 시스템을 지원한다. Ceph 지원과 함께 최신 수세 클라우드 플랫폼은 향상된 VM웨어 확장성 및 고급 기능, 자동화, 가용성을 제공해 기업의 오픈스택 구축을 용이하게 하고, 현재 IT 투자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이클 밀러(Michael Miller) 수세 글로벌 제휴 및 마케팅 부문 부사장은 “수세는 수세 클라우드를 통해 오늘날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센터에 구축 가능한 표준화된 오픈스택을 배포하는 데 앞장서왔다”며, “수세 클라우드는 가용성이 높은 혼합된 하이퍼바이저 프라이빗 클라우드 인프라를 쉽고 비용 효율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eph 분산 스토리지 기능 추가로 거의 모든 기업들이 수세 클라우드의 가치 및 유연성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세 클라우드는 기업이 오픈 스탠다드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중단없이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세 클라우드 구축 프레임워크는 오픈스택 클라우드의 쉬운 구축 및 관리를 지원하며, 수세 클라우드는 오픈스택 클라우드 서비스의 자동화된 고가용성 컨피규레이션 및 구축을 제공하는 첫 번째 엔터프라이즈 배포판이다. 이를 통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의 지속적인 운영과 엔터프라이즈급 서비스수준협약(Service Level Agreements) 준수를 보장한다.

뿐만 아니라 수세 클라우드는 기업의 클라우드 설계에서 선택권과 상호 운용성을 높이는 멀티 하이퍼바이저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한다. 지원되는 하이퍼바이저는 KVM, 젠(Xen), 마이크로소프트 하이퍼-V(Microsoft Hyper-V) 및 VM웨어 v스피어(VMware vSphere) 등이다.

로라 뒤부아(Laura DuBois) IDC 스토리지 부문 프로그램 부사장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는 서비스형 인프라 클라우드의 중요 구성요소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며, “Ceph와 오픈스택은 매우 상호보완적인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보다 유연하고 즉각적인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높이 평가되고 있다. 수세 클라우드와 Ceph 구축을 통합시킴으로써 수세는 오픈스택 클라우드의 일환으로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확장을 가속화시키는 동시에 구축 프로세스를 간소화시켰다”고 전했다.

조나단 브라이스(Jonathan Bryce) 오픈스택 재단 이사는 “오픈스택 프로젝트는 엔터프라이즈에 광범위하게 도입되고 있다”며, “엔터프라이즈 유저에 의하면 선호하는 툴, 플랫폼 및 액세스와 함께 높은 가용성 및 통합은 오늘날 혁신에 있어 매우 중요하며, 바로 이 시장이 수세가 Ceph 통합 및 HA 툴들을 통해 지향하는 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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