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스마트 기기가 다양화됨에 따라 해상도와 각 콘텐츠 특성에 맞는 최적의 UI를 제공하는 형태로 모바일 메인 페이지를 개편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해상도에 따라 콘텐츠가 자유롭게 변환, 이용자가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화면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기존 적용했던 ‘반응형 웹(Responsive Web)’ 기술을 한층 진화, 기기의 특성에 따라 콘텐츠의 개수와 배치가 자유롭게 조절된다.

또한, 스크롤을 내리면 콘텐츠가 계속 추가되는 형태로 각 메인 페이지에 노출되는 정보의 양도 늘렸으며, 라이프, FUN, 쇼핑 등에 카드뷰를 도입해 각 콘텐츠 특성에 적합한 UI를 선보였다.

네이버는 이용자가 모바일에서 자주 찾는 정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모바일 콘텐츠 검색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검색 결과도 콘텐츠 특성에 맞게 시각적인 요소를 활용했다.

네이버 박선영 콘텐츠라이브센터장은 “모바일 사용성이 높아짐에 따라 스마트폰 사용패턴에 최적화된 UI와 콘텐츠를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이용자의 사용성을 적극 반영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적화된 UI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