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및 전문 인력 부족한 중소기업 대상

 
[아이티데일리]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14년도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전환 종합지원 컨설팅’에 참여할 기관 및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 3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발표한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확산 로드맵’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IPv4주소의 고갈과 사물인터넷 환경에 적합한 신규 서비스 개발이 필요함에 따라 IPv6주소 도입에는 공감하고 있으나, 예산 및 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IPv6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IPv6 전환 종합지원 컨설팅은 IPv6를 도입하려는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IPv6 맞춤형 컨설팅’과 IPv6 제품 제조사를 대상으로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는 서비스로 나눠서 진행된다.

IPv6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기관 및 기업에는 ▲보유 장비군에 대한 IPv6 지원 여부 확인 ▲내부 통신망 IPv6 전환 가이드 ▲IPv6 전환 방안 상담 ▲IPv6 운영 및 관리 기술 공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제품 제조사들에는 자사 제품의 IPv6 기능 및 성능을 시험할 수 있도록 KISA가 지정하는 다양한 환경(고정형, 이동형, 모바일 등)의 테스트베드를 제공하게 된다. IPv6 테스트베드 서비스는 IPv6 연동에 기술적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문가의 기술지원 및 분석이 필요한 제조사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2014년도 무제한인터넷주소(IPv6) 전환 종합지원 컨설팅’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IPv6 종합 지원센터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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