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회사들 위한 최근 기술 동향 반영

▲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의 4가지 구성 요소

[아이티데일리]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김영린)은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 및 이용자 보호를 위해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기술가이드’를 발간하고 회원사 등에 배포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이드는 전자금융거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최근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에 대해 금융회사가 참고할 수 있도록 개발된 보안기술 가이드로, 최근 기술 동향이 반영됐다.

가이드는 이상금융거래를 탐지하기 위한 ▲정보수집 ▲분석 및 탐지 ▲대응 ▲모니터링 및 감사 등 4가지 기능별 소개 및 최소한의 보안 기능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있으며, 별첨으로 금융회사가 해당 시스템 구축 시 참조할 수 있도록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도입 체크리스트’도 수록됐다.

금융보안연구원은 “가이드를 통해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 구축 시 필요한 최소한의 보안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보안노력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가이드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금융회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금융보안연구원은 가이드의 활용도를 증대하기 위해 회원사에 책자로 배포하는 한편 금융보안연구원 홈페이지에도 파일로 게시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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