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AMD는 도시바 그룹의 계열사인 OCZ 스토리지 솔루션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새로운 AMD 라데온 브랜드 SSD(Solid State Drive)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출시한 AMD 라데온 R7 시리즈 SSD는 하루 30GB의 쓰기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최대 읽기, 쓰기 속도는 각각 550MB/s, 530MB/s이다. 120GB, 240GB, 480GB 등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됐다.

알렉스 메이 OCZ 스토리지 솔루션스 최고 마케팅 책임자(CMO)는 “AMD 라데온 R7 시리즈 SSD는 도시바와 OCZ의 최첨단 플래시 및 컨트롤러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 말했다.

로먼 키리친스키 AMD 메모리 제품 부문 총괄은 “성능, 신뢰성, 합리적인 가격 등 모든 요소를 갖춘 AMD 라데온 R7 시리즈 SSD를 출시했다. PC 게이머들에게 AMD 라데온 브랜드는 높은 성능과 품질을 의미한다. 이 명성을 SSD 시장에서도 그대로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