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소 국제역학강사자격증 취득도

 

승원철학원은 정동근 원장(한국역리학회 중앙회 이사)이 제26차 국제역학대회에서 대상(학술상: 學聚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국제역학강사 자격증도 함께 수여했다.

승원철학원 측은 국제역학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것은 정동근 이사가 한국인 최초이며, 국제역학강사자격증 역시 최연소 자격으로 획득, 그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는 국제역학대회는 대만역경학회 주최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4박5일 동안 대만 타이페이시에서 진행된 국제적인 행사. 환태평양 지역과 아시아 20개국 500여명의 역학자들을 초청되어 진행되는 만큼 역학 분야에서 권위가 높은 행사로, 각 국의 역학분야 대표자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26차 대회에 참가한 국가는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폴, 중국, 한국, 홍콩, 미국 등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역리학회 중앙회 정동근 이사(승원철학원 원장)를 포함한 6명의 역학자들과 관계자 2명이 이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국제역학대회는 현대사회문명과 역학(易學)의 발전을 위해 500개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역학대회에서 사단법인 한국역리협회 중앙회 정동근 이사의 “역(易)문화적 가치로부터 현대문명의 역설적 해석”에 대한 논문이 역학학술지에 실리는 성과도 냈다. 특히 이번 논문발표회는 국제역학대회의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와 같이 진행되어 대만과 중국, 제27차 논문 대회 개최지인 싱가폴 등에서 취재진이 몰리기도 했다.

한편, 대상을 수상한 승원철학원 정동근 원장은 “자연의 섭리를 거슬러서는 인간이 살아갈 방향을 찾지 못한다”며, “제 27차 논문에서는 자연과 사람, 그리고 줄어드는 출생률에 대해 논해보겠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덧붙여 내년 싱가폴에서 열리는 제27차 국제역학대회에 참석은 물론, 논문 대상을 준비하여 한국의 역문학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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