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 및 네트워크 연결 없이 블루투스보다 60배 빠른 속도로 파일 전송

 

[아이티데일리]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데이터 요금 걱정 없는 파일 전송 앱 ‘쉐어잇(SHAREit)’을 1일 국내에 출시했다.

무선 핫스팟을 사용하는 쉐어잇은 와이파이 및 네트워크 연결 없이 빠른 속도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어 스마트폰, 태블릿 등 기기에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또 쉐어잇은 케이블 연결 없이도 기기 간에 빠른 속도로 파일을 전송할 수 있고, 블루투스보다 최대 60배 빠른 속도로 그림, 영상, 음악, 문서 등의 파일들을 전송할 수 있다. 이와 함게 주변에서 쉐어잇을 설치한 기기가 있으면 서로 자동으로 찾을 수 있다.

쉐어잇은 레노버 기기뿐만 아니라 iOS, 안드로이드 스마트기기와 윈도 PC와도 호환돼 사용자들이 쉽게 다른 기기에 파일을 전송, 공유할 수 있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기기에서는 앱을 공유할 수도 있다.

이밖에도 쉐어잇은 최대 5개의 그룹까지 동시에 그룹 단위로 파일 공유를 지원해 사용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그룹별로 파티 영상이나 음악 앨범, 단체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쉐어잇은 레노버가 지난 MWC2014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DOit 앱 시리즈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경험을 함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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