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보안 전문SW 기업 지란지교시큐리티(대표 윤두식)는 자사 모바일 보안 솔루션 ‘모바일키퍼(MobileKeeper)’가 국내 스마트폰 보안관리 CC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모바일키퍼’는 모바일기기에 대한 관리뿐만 아니라,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보안, 앱(App) 배포와 더불어 특정 보안구역에서 모바일기기를 제어할 수 있는 통합 모바일 보안 솔루션이다. 지난 2011년 9월 출시됐으며 국내에서 MDM이 주목 받기 전부터 일찍이 MDM 솔루션 시장에 진입하여 많은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번 CC인증이 지난해 6월 모바일 보안 CC규격이 확정된 이후 준비기간을 포함해 1년여 만에 얻은 성과로, 단순 결함리포트 통과 수준의 인증이 아닌 국내 스마트폰 보안관리 CC인증의 표준과 가이드라인을 만드는데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종 CC인증을 획득하기까지 ▲CC인증을 위한 컨설팅 착수(TTA) ▲CC인증 착수 ▲CC인증 시험 통과 등 일련의 중간 과정들을 오랜 시간에 거쳐 성실히 이행함으로써, 스마트폰 보안관리에 대한 인증 및 표준과 가이드라인이 없던 업계 표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것.

지란지교시큐리티는 이번 CC인증을 통해 향후 MDM 도입을 고민하는 고객들이 CC인증 제품 도입 시 보안적합성 검증에 대한 부담이 줄고, 프로세스의 간소화로 인해 향후 공공시장 등에서 활발한 구매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윤두식 지란지교시큐리티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수용해 더욱 안전하고 신뢰도 있는 모바일보안 솔루션으로 그 기술력을 업그레이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