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영종도 카지노 개발 허가와 드림아일랜드 개발사업 등 잇단 호재로 투자자 몰려

 

[생활정보]   일반적으로 여름 휴가철은 부동산 분양시장의 비수기. 하지만, 관련 업계에 따르면 영종도에 수익형 호텔을 분양중인 ‘영종도 웨스턴 인터내셔널 호텔’ 모델하우스가 연일 북새통을 이루며 “나홀로 고공행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지역 부동산 중개소들에 따르면, 정부가 지난 3월 18일 영종도 카지노 개발을 허가하고 한국의 라스베가스, 마카오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면서, 이 지역 아파트 가격이 하루 새 3천만 원이 뛰고 부동산 매수문의가 폭증하는 등 영종도가 부동산 투자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것.

이에 따라, 영종도 최초 수익형 분양 호텔인 영종도 웨스턴 인터내셔널 호텔에 안정적인 수익을 원하는 재테크 투자자나, 은퇴 준비나 노후대비를 위한 수익형 투자처를 찾고 있던 투자자들이 대거 몰리면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영종도는 이번에 발표된 카지노 개발사업 외에도 지난 14일 BMW 드라이빙 센터가 독일, 미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10만평 규모로 개장했고, 2020년까지 2조4천억을 투자하여 조성되는 국제적 규모의 종합관광레저 허브인 ‘드림아일랜드’가 개발되고, 2017년에는 파라다이스(034230)가 1조 9천억원을 투자하여 10만평 규모의 한국형 카지노 복합 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 가 개장되며, 2018년에는 미단시티에 리포&시저스(LOCZ코리아)가 8000억원 규모의 카지노 복합리조트(총 사업비 2조 3천억원)를 평창올림픽 전에 개장한다.

이와 관련, 유정복 인천시장은 인터뷰를 통해 영종도에 카지노를 2~3개 추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MGM, WYNN, 오카다홀딩스, GKL(114090) 등이 카지노 허가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중국 내 최대 금융그룹인 태덕그룹(泰德集團) 등 대규모 투자단이 7월 23일 영종도 미단시티 현장을 방문해 유정복 시장과 미단시티 개발을 협의한 바 있다.

영종도 웨스턴 인터내셔널 호텔 모델하우스 관계자에 따르면,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장에 따라 가장 큰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되는 영종도 웨스턴호텔 모델하우스에 문의전화가 빗발치고 있으며, 발 빠른 투자자들은 이미 청약제도를 이용하여 자신의 원하는 호수 지정을 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객실 당 100만원씩 입금하면 청약가능하고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여 계약으로 진행하거나 미계약시 전액 환불된다. 영종도 웨스턴호텔은 영종하늘도시 근처 구읍뱃터, 씨사이드파크 시작점에 위치하며 총 252실로 전 객실에서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호텔 운영관리 및 수익금 지급은 국내 1위 운영사인 ㈜세안텍스(대표 염규연, 2013년 150개소 운영관리, 매출 437억)에서 맡았다. 연세대 송도캠퍼스, 목동 쉐르빌, 목동 파라곤, 여의도 아이비, 분당파빌리온, 서초아르누보씨티, 동부이촌동 LG한강자이 등을 운영관리 중이다.

호텔 측은 영종도 웨스턴 인터내셔널 호텔 투자 시 실투자금 대비 年 13% 확정수익 지급 보장이 된다고 밝혔으며, 매년 10일간 무료 숙박 혜택도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해 있다. 상세한 사항은 전화 문의 가능하다.

문의 02-6049-2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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