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DC, 지능형 위협 인텔리전스,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보안 분야서 IBM 기술 전문성 인정

 
[아이티데일리] 한국IBM(대표 셜리 위-추이)은 IDC가 최근 발표한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 2014년 전세계 보안 관리 서비스 업체 평가’에서 리더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사이버 공격의 수와 정교함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클라우드 내 정보를 포함한 기업의 자산을 보호하려는 기업들에게 보안 관리 서비스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IDC는 글로벌 보안 관리 서비스 11개 업체를 평가한 이번 보고서에서 지능형 위협 인텔리전스, 위협 인텔리전스의 빅데이터 분석, 클라우드 보안, 보완 서비스, 고객 포털 등에서의 강점을 인정해 IBM을 ‘리더’로 선정했다.

특히 IBM은 ‘진정한 의미에서 전세계적으로 보안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수의 업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IDC는 IBM의 글로벌 보안 서비스 중 ‘고객이 자사 보안 정보와 이벤트 관리 솔루션에서 얻은 결과를 개선하도록 돕고 고객의 자체 보안센터 구축을 지원하는 보안업무센터 운영’에 특히 주목했다.

현재 IBM은 전세계에 10곳의 보안센터를 운영하며, 4천여 기업고객을 위해 연중무휴로 150억 건의 보안 이벤트를 관리, 감시하고 있다.

IBM은 이번 평가를 통해 인력,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기술 인프라 등 통합된 서비스로 기업의 보안을 지원하고, 보안 인텔리전스를 제공하는 IBM의 역량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고 강조했다. IBM은 3천여 건의 보안관련 특허를 비롯하여, 1천 2백여 명의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자, 2천명의 보안 컨설턴트, 6천명의 보안 연구원, 개발자, 주제별 전문가(SME: Subject Matter Expert)들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TS)에서 보안 서비스를 총괄하는 김욱 본부장은 “전례 없이 증가하는 잠재적 보안 위협에 직면하고 기업들은 보안을 기업의 최우선 순위로 여기고 있다”며, “IDC의 평가는 IBM 보안서비스의 강점과 전세계 비즈니스를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을 분석, 예측, 방지하도록 지원하는 IBM의 역량을 인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DC 마켓스케이프 보고서는 IBM과 AT&T의 파트너십을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양사는 사용이 용이하며 단일 소스로 사용이 가능한 네트워크 보안과 위협 관리 서비스를 기업에 제공하는 새로운 전략적 관계를 발표한 바 있다.

IDC는 해당 보고서에서 “고객에게 통합과 간결함을 모두 제공하는 엔드-투-엔드 보안 솔루션을 갖췄기 때문에 양사의 협력은 시장의 실제적인 필요에 부합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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