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힐앤놀튼 해외오피스의 위기관리 전문가와 워크숍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시너지힐앤놀튼 직원들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사회 전반적으로 ‘안전’ 문제에 대한 심각성이 화두가 되고 있다. 많은 기업들도 안전과 위기관리에 대한 교육과 투자에 힘을 쏟고 있는 분위기다. 기업들은 이슈 발생을 대비해 자사 소식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에 따른 위기관리 매뉴얼을 구축해 위기 관리 체계를 갖춰나가고 있다.

이런 분위기에 맞춰 글로벌 홍보 컨설팅 기업인 힐앤놀튼에서 개발한 플라이트 스쿨(Flight School)이 최근 홍콩에서 개최된 2014 PR Week Awards Asia에서 올해의 홍보 제품/서비스 (PR Product/Service of the year) 상을 수상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플라이트 스쿨은 자사 뉴스와 SNS에서의 자사 관련 소식들을 함께 관리하는 위기관리 시뮬레이션 툴로써, 자사뉴스와 SNS 채널 관리 대시보드를 보면서 가상의 세계에서 이슈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힐앤놀튼의 위기관리 컨설팅 능력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30년도 훨씬 전인 1982년 미국 시카고에서 존슨앤드존슨이 판매하던 의약품에 타인에 의한 치명적 이물질이 투입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위기관리 컨설팅 회사인 힐앤놀튼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과 지원으로 위기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방면의 활동으로 위기를 극복한 사례가 있다. 그 결과 존슨앤드존슨은 사건 전보다 훨씬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힐앤놀튼의 존슨앤드존슨 케이스는 PR 관련 교재에도 실리는 등 업계에는 지금까지도 회자되고 있는 위기관리 대응의 모범 사례로 남아 있다.

힐앤놀튼의 한국법인인 시너지힐앤놀튼(hkblog.co.kr) 역시 기업들의 니즈에 맞춰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강화하고 있다. 플라이트 스쿨을 비롯해 다양한 위기관리 툴을 활용한 교육과 시뮬레이션을 통한 실제 위기관리 대응 교육 등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에도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그 동안 시너지힐앤놀튼은 밀폐용기업체의 환경 호르몬 이슈 대응, 분유제조업체의 제품 내 금속물질 발견에 따른 대응, 콘택트렌즈 업체의 소비자 불만에 따른 제품 리콜 대응, 외국계 IT업체의 불공정 거래 공정위 제소 대응, 자동차 부품업체의 로비의혹 조사에 따른 대응, 외국계 주류업체의 국세청 세무조사 대응, 철강업체의 인도 현지 진출 시 법적 분쟁 대응, 외국계 금융사의 고객정보 보이스 피싱 조사 대응, 방산업체의 기업 M&A 관련 이슈 대응 등 다수의 위기관리 컨설팅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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