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네트워크 기술 노하우 기반 매장 분석서비스 ‘왓츠업’ 서비스 출시

▲ 지니네트웍스가 개발한 '왓츠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아이티데일리] 내부 보안 전문기업 지니네트웍스(대표 이동범)는 오프라인 매장 분석서비스 ‘왓츠업’을 선보이며 O2O(Online to Offline)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왓츠업’은 지니네트웍스가 네트워크 접근 제어(NAC) 솔루션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쌓은 무선 네트워크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클라우드 기반 무선 서비스다.

‘왓츠업’은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 대형 쇼핑몰, 일반 소매점 등에서 무선 접속장치(AP)를 기반으로 고객의 행동을 분석해 매출을 증가시킬 수 있는 최적의 마케팅 방안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니네트웍스의 ‘왓츠업’은 ▲매장 규모 및 업종에 맞는 고객 분석을 통해 매장에 최적화 된 프로모션 방안 수립 ▲대형 쇼핑몰 고객 동선 파악 및 구역별 고객 집중도 분석 ▲기업 애플리케이션 설치 여부/사용 비율 분석 ▲보안이 적용 된 와이파이 접속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향후 판매시점관리시스템(POS) 정보 연동을 통한 방문자 대비 구매 수 분석 등도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니네트웍스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경험을 살려 프랜차이즈 기업, 대형 쇼핑몰 등에 시범서비스 진행을 협의 중에 있으며, 추후 학교 및 병원 등을 대상으로 세분화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동범 지니네트웍스 대표는 “오프라인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확산되고 있는 O2O 시장은 IT기업에 있어 새로운 기회”라며, “국내 BYOD 보안 시장을 선도해 온 네트워크 기술을 기반으로 O2O 시장에 진출 한 만큼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