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표적인 레드오션인 인터넷쇼핑몰 시장은 창업아이템 선정 실패 및 미숙한 준비로 인하여 폐업을 면치 못하는 쇼핑몰 창업자들이 속출하는 곳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창업자들이 투자와 사업을 시작하며 소위 대박을 꿈꾸고 있는 곳이기도 한 곳이 인터넷쇼핑몰이기도 하다.

이같은 열악한 창업환경 속에서 소자본으로 인터넷 쇼핑몰창업을 해서 월 2,000만원대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창업자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요즘 ‘실속있고 합리적인 악세사리 구매’라는 역발상으로 뜨고 있는 쇼핑몰 개굴샵이 그 주인공.

인터넷 쇼핑몰 '개굴샵'을 운영하는 김지나(24ㆍ단국대4)씨는 “보다 더 합리적인 악세사리 구매”라는 모토로 남들과 다른 가격으로 차별화하고 있다. 쇼핑몰 운영 1년이 채 안되었지만 벌써 한 달 매출이 2천만원에 달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

김지나씨는 처음 사업투자를 하며 첫 달 매출은 몇만원에 불과했지만 전혀 주눅이 들지 않았으며 힘들때 가족에게서 원동력을 많이 얻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씨는 “사랑하는 가족이 좀 더 편한 생활을 했으면 하는 마음에 시작한 인터넷 쇼핑몰창업이 점점 성장하는 것을 보니 감회가 남다르다”고 밝혔다.

김지나씨는 또 “2천만원 매출을 달성한 지금 목표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여 매출은 물론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공동대표인 김재범, 이혜영 씨 등은 “개굴샵이 온라인 시장 돌풍에 이어 더 나아서는 오프라인 시장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자체 제작 악세사리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며, 악세사리를 통한 소통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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