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용 DB와 오픈소스 DB에 대한 기술적 비교 및 활용 기법 공개

 
[아이티데일리] KT그룹의 IT 서비스 전문기업인 KTDS(대표 양희천)는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이해와 저변확대를 위해 25일 KTDS 방배사옥 2층 교육센터에서 제2회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픈소스는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소스코드를 공개하여 누구나 특별한 제한 없이 그 코드를 사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로서 현재 대부분 스마트폰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운영체제가 사용되고 있다.

이번 공개세미나에서 KTDS는 구체적인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 도입과 설치방법을 소개하고 기술적인 구조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또 상용 소프트웨어와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의 보안 운영에 대한 비교도 소개될 예정이다.

지난 5월 28일 개최한 제1회 오픈소스SW 공개세미나에서는 오픈소스에 대한 이해와 장단점, 그리고 상용소프트웨어와의 기능 비교가 이뤄졌다.

또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를 통해 IT조직에 대한 ROI(투자수익률)가 개선되고, 상업용 솔루션에 오픈소스 기술을 도입한 사례도 소개됐다.

강석모 KTDS 인프라본부장은 “외산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도입하여 사용해서는 경쟁력을 갖추기 힘들다”며 “소프트웨어에 대한 분석과 설계를 통해 IT 역량을 내재화해야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1등 IT 서비스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KTDS는 지난 2012년 공개소프트웨어 도입백서를 출간하고, 관련 방법론을 도입한 이후 회사가 운영하고 있는 인프라관리시스템과 기업홈페이지, 고객만족도 분석 시스템 등 다양한 유무선 정보기술서비스를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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