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멘토링 및 현장 릴레이 멘토링 도입, ‘아이디어 사업화’밀착 지원

 

[아이티데일리] 미래창조과학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오는 24일 서울 광화문 드림엔터에서 ‘창조경제타운 소프트웨어·앱 분야 기업매칭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SW·앱 분야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사업 개발과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일회성 발표, 단편적 멘토링 등 기존 행사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보완해 멘토링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개편․운영된다.

이번 기업매쳉데이는 사전 멘토링을 통해 행사 전 멘토와 발표자가 일대일로 연결돼 사전에 멘토링을 진행하고, 발표 후에는 발표자와 멘토들이 일대일로 10분씩 ‘현장 릴레이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2~4회 행사의 발표 아이디어 중 멘토들의 관심을 끌었던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그 간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지원이 필요한 항목들에 대해 집중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음식의 염도를 측정해 건강관리와 음식의 맛을 향상시키는 전자농도조절기 ▲게임·음악교육·댄싱을 결합한 ‘점프 피아노’ ▲3D 영어발음학습 앱 ‘ English Pronunciation Tutor ▲아기 울음 패턴 분석 앱 ‘크라잉베베’ ▲시설재배사 원격 제어·관리 시스템 ‘미디어팜’ ▲등산·골프 등 레저 분야 오픈 소셜 데이팅 서비스 ‘티샷’ 등 7건의 아이디어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KT, LG 유플러스, SK 플래닛의 관계자와 디캠프, 스파크랩스, 앱센터운동본부, 퓨쳐플레이 등 민간 창업지원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석해 아이디어의 발전과 사업화 지원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창조경제타운 기업매칭데이’는 대형마트 편과 SW·앱 편으로 나누어 올 상반기에 총 4회가 개최됐고, 29개 아이디어가 발표됐다.

미래부와 민관합동 창조경제추진단은 향후 기업매칭데이를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고, 우수한 아이디어가 조속히 사업화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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