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공공 부문 강화 나서

▲ 펜타시큐리티 암호화 키 관리서버 '디아모 KMS'

[아이티데일리] 암호화 및 웹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는 자사 암호화 키 관리서버 제품 ‘디아모(D’Amo) KMS’가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됐다고 23일 밝혔다.

펜타시큐리티는 디아모 KMS가 CC EAL3+ 인증 획득에 이어 조달 등록까지 마침으로써, 본격적으로 공공 부문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디아모 KMS는 2011년부터 3년간 나라장터 판매대수 기준 DB암호화 솔루션 점유율 1위인 디아모의 핵심 구성요소로, 암호화 키에 대한 안전한 저장, 사용, 폐기 등의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펜타시큐리티는 디아모 KMS가 국내외 암호화 키 표준에 의거하여 다양한 암호화 키 관리를 지원하고, 정책 설정, 접근제어 설정 및 감사 로그 조회 등을 관리 도구를 통해 편리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사용자 관리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특히 디아모의 암호화 키 뿐만 아니라 오라클이나 MS-SQL과 같은 상용 DBMS의 암호화 키,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의 암호화 키, 그리고 다른 제조사의 암호화 키까지 관리할 수 있도록 호환성을 제공하여 IT시스템 전반에 걸친 통합적인 키 관리를 지원한다.

조석일 펜타시큐리티 부사장은 “암호화 키 관리서버가 안전한 암호화의 핵심요소라는 인식이 확대되면서 금융, 교육, 의료기관 등에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며, “공공기관에서도 단순한 암호화가 아닌, 보안성을 갖춘 안전한 암호화 환경을 구축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번 조달등록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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