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서울신용평가등 상용 서비스 제공

 

 

[아이티데일리] 정보보안 및 인증서비스 전문업체인 드림시큐리티가 차세대 인증 방식인 USIM 기반의 스마트공인인증 서비스 확대에 나서고 있다.  6월 도로교통공단, 서울신용평가등에 상용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7월부터는 이동통신사와 함께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 것이다.
 
드림시큐리티에 따르면 현재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 도로교통공단등에서 스마트공인인증서비스 사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공공 금융은 물론 일반 기업으로까지 수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드림시큐리티 박기준 전략본부장은 “이미 보안 사고를 통해 국민 대부분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 가장 적합한 서비스가 바로 스마트 공인인증 서비스 이다”라며 “현재 서비스 확대를 위해 2014년 8월 31일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스마트공인인증서비스는 스마트폰 USIM 칩에 공인인증서를 보관해 전자 금융, 전자 상거래, 공공기관 서비스 등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모든 인터넷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본인인증 서비스로 스마트폰과 USIM과 공인인증서가 일체화 되어 있어 해커가 탈취할 수도 없고 외부 복제도 불가능하다. PC나 USB메모리, 스마트폰 내부 메모리/SD 카드 등에 저장해 사용함으로써 악성코드 해킹 등을 통해 유출될 수 있었던 기존 공인인증서와는 달리 완벽한 보안기능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본인인증 시에도 PC에서 통신사 전화번호 입력하고 스마트폰에서 인증번호 입력하며 PC에서 별도의 개인비밀번호 (8자리 스마트인증 비밀번호) 입력 등 3팩터 인증 절차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본인 이외에 인증이 불가능하다.
 
스마트공인인증서비스는 NFC USIM칩이 장착된 스마트폰 사용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스마트공인인증’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스마트공인인증 웹사이트에서 PC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PC에 설치한 후 사용이 가능하다.
 
스마트공인인증서비스의 NFC USIM기반 인증방식은 2012년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보안 1등급 매체로 인증 받았으며 항상 휴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 USIM에 인증서를 저장하기 때문에 사용의 휴대성 및 편리성도 보장돼 현재로서는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 방식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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