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터디맥스는 온라인사이트와 안드로이드 앱을 함께 선보이는 ‘맥스보카’가 눈으로 보거나 쓰면서 외우는 기존 단어학습법과 달리 2천여 명이 넘는 미국 현지인 영상을 통해 공부하는 방식을 채택, 영단어의 정확한 의미와 용례를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일 학습량을 5~10분으로 구성,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 출퇴근·등하교 등 이동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원어민의 검수를 거쳐 사용빈도가 높은 영단어를 엄선했으며, 수준별 단어와 비즈니스 어휘 및 다의어 등을 학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단어별 예문 영상을 본 후 게임을 통해 단어의 철자와 뜻을 암기를 도우며, 추가 학습을 위한 단어 스크랩 기능도 제공한다. 필수 숙어, 여행 영단어 등도 향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스터디맥스 심여린 대표는 “기존의 학습방법으로는 영단어가 실제로 어떻게 쓰이는지와 현지인들이 어떻게 발음하는지 정확히 알기 힘들었던 점에 착안해 맥스보카를 출시하게 됐다”며, “영어회화 1위 프로그램 스피킹맥스를 제작했던 학습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만큼, 학습자들이 적극 활용해 단어학습 능률을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맥스보카’ iOS 버전 앱은 7월 중 출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