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85개 도시 및 주요 읍·면 등에서 최대 225Mbps 이용 가능

 
[아이티데일리] 이통3사가 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를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으로 확대한다.

SKT, KT, LGU+의 ‘광대역 LTE-A’ 스마트폰 이용자는 전국 85개 도시 및 주요 읍·면 등 서비스 지역에서 최대 225Mbps의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SKT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전국 행락지에서의 서비스도 강화, 전국 150여 해수욕장·국립공원·휴양림·계곡·사찰 등에 ‘광대역 LTE-A’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7월 말까지 ‘광대역 LTE-A’ 스마트폰 구매 고객에게 기존 멤버십 등급에 상관없이 ‘골드’ 등급을 7월 4일부터 기본 부여하며(기존 골드/VIP 고객은 등급 유지), 연말까지 멤버십 할인 한도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LTE 52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T프리미엄’에서 영화, 드라마, 예능, 만화/e북 등을 이용할 수 있는 포인트도 연말까지 무제한으로 제공한다.

한편 LGU+는 ‘광대역 LTE-A’ 전국 서비스를 기념, ‘CEO와 함께 하는 LTE 영화제’를 30일 열었다. 이상철 부회장과 주요 경영진 및 직원 40여명은 비디오 LTE 서비스 ‘유플릭스 무비’에서 제공하는 영화를 스마트폰과 연결된 빔프로젝터를 통해 대형 스크린으로 송출해 관람했으며, 풀HD 영상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 ‘U+tvG개인방송’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이 자리에서 LGU+ 이상철 부회장은 “욕궁천리목 갱상일층루(欲窮千里目 更上一層樓)라는 말처럼 ‘천리 밖까지 더 바라보고 싶어 다시 누각을 한층 더 오르는 의지’가 우리에게 필요하다”면서, “앞으로 모든 일상은 비디오로 그려질 것이며 세계 최초 비디오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3배 넘어 4배 빠른 초(超)광대역 LTE-A 시대를 LG유플러스가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LGU+ 이상철 부회장과 임직원들이 ‘유플릭스 무비’를 통해 영화를 관람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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