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적 배치·관리 위해 위젯 크기 축소, ‘카카오톡 알림 On/Off 위젯’ 적용 등
‘카카오홈 2.0’은 지난해 5월 카카오가 출시했던 ‘카카오홈’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카카오는 밝고 경쾌한 디자인에 핵심기능을 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한 위젯을 함께 선보이며, 특히 위젯의 크기를 대폭 축소해 작은 스마트폰 배경화면에서도 효율적으로 배치 및 관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위젯에는 스마트폰 배경화면에서 한 번의 터치로 카카오톡 알림을 설정 및 해제할 수 있는 ‘카카오톡 알림 On/Off 위젯’이 적용됐으며, 다양한 기능을 통합 제공하는 멀티 스위치 위젯을 ‘와이파이(Wi-Fi)’, ‘화면밝기 설정’, ‘진동/벨소리’ 등 개별 위젯으로 분리해 원하는 기능만 배경화면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는 사용률이 높은 ‘캘린더’, ‘DMB’, ‘뮤직’, ‘알람’ 등 4가지 앱을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기능’ 폴더로 묶어 배경화면에 별도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카카오는 “카카오홈 2.0은 디자인, 편리한 위젯 등 핵심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카카오 서비스 ‘모아보기’, 카카오톡 ‘간편답장’ 등 빠른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카카오홈만의 기존 장점은 그대로 유지했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스마트폰 유저에게 즐겁고 편리한 모바일 라이프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팽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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